넷플릭스가 3월1일 송중기가 탈북자로 나오는 영화 ‘로기완’(포스터)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북한을 탈출해 벨기에에 도착한 남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삶을 위해 낯선 곳으로 떠나야 했던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여정, 살고 싶은 기완과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리의 만남을 통해, 극한에 몰린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
송중기는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낯선 이들에게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탈북자 기완을 연기했다. 그와 닮은 듯 다른 여자 마리 역은 드라마 ‘괴물’, 영화 ‘십개월의 미래’ 등에 출연한 최성은이 맡았다. 영화 ‘수학여행’(2010), ‘경희’(2012), ‘우리 이웃 이야기’(2014) 등 독립영화를 주로 선보인 김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의 험난한 여정을 담아냈다. 그런 기완의 앞에 나타난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마리,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은 어떤 인연으로 얽혀있는지, 앞으로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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